본문 바로가기

궁금했던 정보

스텔스 자동차 차량 신고 범칙금 벌금 가볍습니다만

 

 

스텔스 자동차 차량 신고 범칙금 벌금 가볍습니다만

 

 

운전을 하다보면 간담이 서늘할 때가 있습니다. 우회전을 하던 도중에 우측 편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던지, 골목길을 주행하다가 예상할 수 없었던 위치에서 사람이 갑작스럽게 튀어나온다던지..

 

혹은 인적이 드문 산길을 가다가 문득 룸미러를 보았는데 하얀 소복을 입은 머리긴 여성이 앉아있었다던지 등.. ^^; 이렇게 위험천만하고 놀랄만할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당황스러운 것은 물론 신체적으로는 빠르게 반응을 하기가 어려워져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처럼 간담이 서늘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사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스텔스 자동차'를 마주하였을 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흔히 스텔스 차량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다소 생소한 단어로써 다가오는 분들도 있으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고, 특히나 시골이 아닌 도심 속에서는 생각보다도 많이 보입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매일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지요.

 

 

 

 

스텔스 차량은 전조등(라이트)를 켜지 않은 채 주행하는 자동차를 뜻합니다.

 

이제서야 단번에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하는데요. 운전을 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스텔스 차량은, 레이더 상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를 어두운 밤에 전조등을 켜지 않은 채 주행하여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일컫는다는 부분에 있어서 센스있는 작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스텔스 차량 중에서도 정말 위협적인 것은

 

밤에 어두운 색상 계열(검은색, 쥐색 등)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조등을 키지 않아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면 차인지 무엇인지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를 손꼽을 수 있는데요.

 

옆에 차량이 없다고 생각하여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는데 갑작스럽게 쌍라이트가 옆에서 비추거나 경적을 울리면 정말 식겁하겠죠?

 

정말 간혹 비오는 날에도 전조등을 키지 않은 채 달리는 자동차가 있는데 이 때는 해당 차량이 사고를 유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터널을 지날 때 보면 '터널 내에서는 전조등을 켜세요.'와 같은 문구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는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라는 규정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하는 것이며, 실제로 도로교통법상에서는 야간이나 악천후 등과 같은 상황에서는 전조등 등을 켜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켜지 않은 채 주행을 하는 것은 위법한 행위라는 점입니다.

 

 

스텔스 차량 신고하는 방법

 

국민신문고 또는 스마트국민제보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스텔스 차량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해야 하며 상세한 상황 까지도 기술한다면 위법행위를 하는 자에게 더욱더 많은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텔스 자동차 신고가 되었을 경우

 

스텔스 자동차 신고 범칙금은 2만 원입니다. 이륜차나 자전거의 경우 1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스텔스 차량 신고가 되어 벌금을 물어야 한다면 사실 누간 신고했는지 화도 나겠지만,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주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스텔스 자동차 차량은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운전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점등했다고 착각하거나 잊을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음주운전 만큼이나 사고를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숙지하여 올바른 운전문화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