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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정보

슬세권 뜻 슬슬 알아보시죠~

 

 

신조어들은 어디서 그렇게 많이 탄생되는 것 일까요? 누가 전담해서 만드는 사람이라도 있는건지 자고 일어나면 어디서 또 다른 신조어가 탄생되서 우리들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오늘은 슬세권 뜻 자세히 파헤쳐볼까 해요.

 

 

 

 

슬리퍼 사진이 눈에 띄는데요. 대략 어떤 뜻 인지 이미 감을 잡으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쯤되면 슬리퍼+세권 이라는 단어가 합쳐지게 되어 나오게 된 신조어 라는 점 눈치채셨겠죠? 먼저 세권 이라는 것은 부동산 용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0세권 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바로 부동산 용어라는 점

 

 

 

 

 

역세권 - 역이 가까이에 있다.

숲세권 - 공원이 가까이에 있다.

맥세권 - 맥도날드가 가까이에 있다.

 

각각의 뜻을 조합해보면 무엇인가에 가까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가까이에 있다. 라고 하는 것이 어디를 기점으로 얘기하는 것이냐구요?

 

거주하는 지역을 기점으로 얘기하는 것 이랍니다.

 

 

 

 

 

보통 사람들이 거주지를 찾을 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역세권 위주로 찾았다고 해요. 역이 근처에 있으면 아무래도 여기저기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제는 무조건적으로 역이 가까워야 한다기 보다는 슬세권 위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슬리퍼를 신고서 편하게 나갈 수 있는 곳에 편의점이나 영화관 등 평소에 자주찾는 편의시설이 있나요? 한두개가 아니라 다양하다면 당신은 슬세권에 살고있는 것 이랍니다.

 

 

 

 

 

슬세권 - 꼭 슬리퍼 만이 아니라, 편한 복장을 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

 

이렇게 전반적인 뜻을 정리해드릴 수 있는데요.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를 하고 있는 것은 우리 시대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갑자기 저도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생각해봤어요.

 

저는 슬리퍼를 신고 어디까지 나가냐면요. 마트 까지만 가고 그 이상은 잘 안가거나, 굳이 가게되면 신발로 갈아신고 가는 것 같아요. 마트까지 가려면 중간에 신호등을 세번정도 건너주어야 하는데 거리상으로 따지면 300~400M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답니다.

 

가는 중간에는 편의점, 참치집, 아이스크림집, 치킨집, 떡집, 고깃집 등등 다양하게 있네요.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울 뿐~

 

 

 

 

 

제가 걷는 것을 좋아해서 걸을 수 있는 큰 공원이 있다면 운동도 할 수 있고 걸으면서 기분전환도 할 수 있을텐데 공원이 없는게 되게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길을 지나다니면서 보면 집 바로 앞에 공원이 있는 분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규모가 커서 자전거라도 탈 수 있을만큼이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한강 근처가 가장 좋지 않을까 해요!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치세권 이라서 그나마 좋은 것 같아요. 근방에 치킨집이 무려 4~5개 정도는 되니까 어떤 날은 1번 치킨, 어떤 날은 2번 치킨 이렇게 기분따라 골라가면서 먹을 수 있거든요 ^^

 

멀어서 배달을 시키지 않아도 될만큼, 걸어갈 수 있을만큼 가까운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이 부분은 만족해요 ㅎㅎ

 

 

 

 

 

딱히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얘기만 들으면 슬세권이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역에서 멀거나 버스 정류장이 근처에 없으면 또 불편할 수도 있겠죠~

 

중요한 점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상황을 잘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점 이랍니다 :) 지금까지 슬세권 뜻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았어요!